[보령/ctn]K-water 보령권관리단(단장 조재홍)은 6일 웅천읍 사무소에서 서해문화포럼 김 연 회장과 웅천읍장, 그리고 댐 주변지역의 다문화 가정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댐주변지역 다문화 가정을 위한 한글학교를 개강했다.

이번에 개강하는 한글학교는 댐 주변의 농촌지역에 정착한 다문화 가정의 이주 여성들이 우리말 언어구사 와 이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 도움을 주고자 5년째 시행하고 있고, 매년 3월 개강하여 12월 말까지 주 1회 서해문화포럼에서 선정한 전문 강사를 초빙해 한글과 우리말 교육을 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보령권관리단 조재홍 단장은“이주 여성들이 한글 습득은 물론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적응력을 높여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 조속히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본 강좌의 목적이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힘을 합쳐 댐 주변지역의 생활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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