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둔산경찰서는 A사찰에 승도로 가장해 침입후 불전함에서 현금 150만원을 훔친 L모(21세, 남)씨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L모(21세, 남)씨는 인터넷 정보검색을 통해 범행대상 사찰을 선정 후 지난 1월 15일 오전 11시 50분경 유성구 소재 A사에 승도를 가장하고 들어가 옥불 앞에 놓인 불전함 열쇠를 파손하고 현금 100만원을 절취하는 등, 5회에 걸쳐 15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로 구속했다.

L모(21세, 남)씨는 지난해 4월부터 10개월동안 유성구 소재 사찰 2개소에서 5회에 걸쳐 현금 150만원 상당을 훔쳤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