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ctn] 가금현 기자 = 서산경찰서(서장 한달우)는 20일 서산시 인지면 A아파트에 거주하는 치매노인 김모씨(75세, 남)가 실종 된지 5시간 만에 찾아 의료기관에 후송조치 했다.

경찰은 김씨가 가족이 잠시 집을 비운 사이 나가 돌아오지 않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여성청소년과장을 비롯한 지구대 경찰관들이 신속하게 출동, 배회 예상지역을 수색한 끝에 노인을 발견 의료기관으로 긴급 후송 탈수와 동상 의심 증세를 치료 중이다.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치매노인의 특성을 고려 순찰지역을 광역화해 수색을 실시하던 중 실종발생지역으로부터 약 20여 킬로미터나 떨어진 운산면 갈산리에서 찾았다.

김씨는 몇년전 뇌혈관 수술로 인해 치매 증세를 보이고 있으며, 갑상선 이상으로 목에 천공을 하고 튜브를 통해 호흡하는 중증환자다.

서산경찰은 농촌 치매노인의 증가로 인한 실종 및 안전사고에 대비 보건복지부와 융합행정 차원의 치매노인 위치정보단말기 보급사업과 치매노인 인식표 부착 사업을 전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CTN·교육타임즈·충청탑뉴스·CTN방송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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