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부여군(군수 이용우)은 공무원 학습문화 정착을 위해 영어사랑 등 9개의 학습동아리 운영에 들어갔다.

224명으로 구성된 9개 학습동아리는 자기주도형 학습프로그램으로 공직자들이 모여 자체적으로 결성한 동아리로 학습동아리의 자율적인 활동은 창의적인 직원 능력개발 문화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학습동아리는 ‘영어사랑’, 농정발전 토론 동아리 ‘농사랑방’ 엑셀을 이용한 업무능력향상을 추구하는 ‘엑셀에 매료되다’ 자원봉사 및 활동방안 연구 동아리 ‘보부상’ ‘한일문화교류길라잡이’ 국화재배학습 동아리 ‘국화 연구회’, 독서토론 동아리 ‘마중물’, 지방세 제도 연구 동아리 ‘지방세연구회’, 중국어 동아리 ‘질풍노도’ 등이다.

군은 2월 중 학습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학습활동을 위한 벤치마킹 및 강사초빙 등의 운영비와 강사료를 지원해 조직내 학습분위기 및 토론문화를 조성해 군정발전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열수 행정지원과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경쟁력을 갖춘 공무원으로 남기 위해서는 꾸준한 학습을 통한 리더십 및 자기역량을 향상시켜 조직성과에 기여해야 한다”며 “학습동아리를 내실 있게 운영해 군민에게 봉사할 수 있는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과 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소통행정의 정착과 지식경영시스템의 도입을 위해 현재 군 도서관에 2500여권의 도서를 비치해 상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독서 감상문을 전자문서 시스템 독서방에 게시해 전 직원이 공유하도록 하고 있으며 나아가 연말에는 독서왕과 다독자를 뽑아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독서문화 정착과 자치역량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