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맞벌이 부부의 증가, 사회구조의 변화 등에 따른 유아 교육 및 보육 서비스를 확장 제공하기 위하여 유치원 방과후과정을 운영한다.

유치원 방과후과정은 기존의 종일제와 돌봄을 포함하는 과정으로, 유아의 발달 특성에 맞는 특성화프로그램 및 수요자가 요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질 높은 교육과 보육을 제공하고자 운영되는 교육활동으로 세종시 공·사립 모든 유치원에서 운영된다.

방과후과정의 운영시간은 기본과정을 포함해 1일 8시간, 연 220일 이상 운영되며, 시교육청에서는 방과후과정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하여 방과후과정 전담 강사 배치를 19개원에 42명 배정하고, 오후 6시 이후까지 운영하는 유치원 9개원에는 1일 8시간 기간제 교사 12명을 배정해, 총 56명의 방과후과정 인력을 4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교육과 보육의 통합적이고 포괄적인 기능으로 운영되는 방과후과정이 유아들뿐 아니라 학부모와 교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며, 유아의 창의성 및 바른 인성형성에 도움을 주게 된다.

홍의순 교원지원과장은 "고품질 유아교육을 위한 행·재정 지원을 강화해 유아, 학부모, 교사의 'All 만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