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내년에 출범하는 통합 청주시의 새로운 구 획정과 새 청사 위치 선정에 관해 전문기관이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갔다.

청원청주통합추진지원단은 15일 통합 청주시의 4개구 구역 획정 및 시․구청사 위치 선정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청원·청주통합추진 공동위원회 회의실에서 통합추진위원과 시·군민협의회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용역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주관으로 7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용역 과제는 ‘통합 청주시 4개구 구역 획정 및 명칭 선정’, ‘시 청사 위치 선정’, ‘신설되는 2개구 청사의 후보지 제시’ 이다.

청원․청주통합추진 공동위원회 김광홍 위원장은 “이번 용역은 상생발전합의사항을 준수하고, 지역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사전토론회, 주민설명회, 여론조사 등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