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시는 지난 15일 오후 3시 서구 둔산동 국민연금공단대전지역본부에서 '자원봉사 우수기업'동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해 임진우 국민연금대전지역본부장, 남재동 시 자원봉사연합회장, 이인학 자원봉사지원센터장, 국민연금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열렸다.

국민연금공단 대전지역본부는 시와 노블레스오블리주 협약을 맺고‘함께 나누고 함께 누려요’란 사회공헌 기치 아래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수행해 왔다.

특히 연금나눔 봉사활동을 위해 저소득 가입자에 대한 연금보험료 지원 및 독거노인에게 안부전화를 하는 독거노인 사랑 잇기, 1인 1나눔 계좌 갖기 운동, 사랑의 연탄 나눔, 카페테리아 카페 36.5도 운영, 청소년 희망 장학금 전달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인사말에서"'최근 기업의 사회공헌은‘하면 좋은 일'인 선택이 아니라 기업의 생존을 위해서는 반드시 해야 하는 시대"라며"이번 제막식을 계기로 주위에 있는 많은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올해 말까지 91개의 기업·기관 등으로 협약을 확대해'민관협력 희망 나눔과 희망 키움'자원봉사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