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 국립부여박물관(관장 박방룡)은 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백제의 문화를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봄방학 프로그램 ‘백제문양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백제문양 체험교실’은 국립부여박물관 어린이박물관에서 13년 2월 16일부터 3월 3일(2회 - 오전10:00∼11:00,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초등학생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향로 속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라는 주제로 활동지를 풀어보며 어린이박물관을 탐방한 후, ‘향로 속 캐릭터 만들기’(오전) / ‘백제무늬벽돌 탑본’(오후) 체험을 해보는 프로그램이다.

국립부여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은 중앙에 향로 속 지상세계·천상세계·수중세계를 표현한 향로관이 있으며, 그 주변에 향로 동물원, 향로 속 주인공 되어보기, 향로야 소원을 들어줘! 등이 배치되어 있어 백제금동대향로를 재미있게 탐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백제무늬벽돌_탑본_체험

참가자들은 보고 듣고 만지는 오감 만족 체험을 통해 백제금동대향로의 이해와 더불어 스스로 탐색하고, 관찰하는 과정을 통해 신나고 즐거운 어린이박물관을 관람하게 될 것이다.

또한, 직접 점토를 이용하여 향로 속 캐릭터 만들기와 백제문양 벽돌 탑본 체험을 통하여 백제문양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백제문양 체험교실’ 참가는 무료이며 신청은 국립부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2월 14일(목)부터 선착순 30명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