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지방경찰청(청장 박상용)은 ‘13년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를 "설 연휴 집중교통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 체제를 구축, 교통관리를 실시해 원활한 교통소통 확보와 함께 교통사고 발생건수 -16.7%, 부상자는 -94.9%를 대폭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경찰은 금번 설 연휴는 전년보다 하루가 줄어든 3일간이나 귀성은 교통량이 분산되고 귀경은 교통량이 집중 됐지만, 고속도로 연계 국도 및 설전 재래시장 및 대형마트 주변은 혼잡할 것으로 예상하고 단계별(1단계 2. 1 ~ 2. 7, 2단계 2. 8 ~ 2. 12) 교통관리 대책을 수립해 시행했다.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7일까지는 차례상 준비와 조상참배 등으로 재래시장과 대형마트 및 공원묘지 등 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 재래시장 상시 주차허용은 물론 주변 혼잡 교차로에 충분한 경력배치로 가시적 소통위주의 교통관리 및 단속활동을 전개했다.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8일부터는 고속도로 IC 주변 연계되는 국도상의 주요 교차로에 가용경력을 집중 배치해 주방향 신호주기 연장과 혼잡완화·원거리 우회조치로 원활한 소통을 확보했다.

설 전일 및 당일 공원묘지, 터미널, 역 주변 등 혼잡지역과 상습정체구간은 가용경력을 집중 배치해 성묘차량 혼잡완화 및 고속(시외)버스 진출·입로 확보로 소통 및 이용객 편의를 제공 해는데 주력을 다했다고 밝혔다.

이에 다각적인 교통안전활동에 따른 설연휴 교통사고는 전년 대비 발생건수 16.7%, 부상자 94.9%로 대폭 감소하는 결과로 나타났다.

대전지방경찰청에서는 교통상황 전파를 위해 대형교통사고 발생 등 상황발생시 즉응 할 수 있는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2. 8 ~ 2. 12까지, 5일간)했으며, 대전교통방송(FM 102.9Mhz), 교통정보 모바일 앱(교통알림 e), 교통정보센터 트위터,를 이용한 실시간 교통소통상황 및 돌발상황(사고, 공사, 행사) 등 각종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교통정보센터 안내요원(1644-5000) 활용 교통분산을 유도하고, 지리교시 등 편의제공(126건)을 실시해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가운데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