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 세종경찰서(서장 심은석) 경무과는 6일 전의면 동교리 마을회관에서 경찰관 12명, 경찰발전위원회 5명과 함께 관내 독거노인 정00(77세,여)에게 사랑의 연탄배달과 세종요양병원에서 자원봉사 활동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자원봉사는 전의 관내에 사회적 약자에 대한 존중, 배려 문화 확산을 목표로 지역사회의 존중문화를 형성하고자 협력단체인 경찰발전위원회와 뜻을 모아 실시하게 된 것이다.

또한 독거노인 정00(77세,여)와 담소를 나누며 말벗도 되어 드리고 애로사항도 청취하는 등 홀로 사는 어르신의 고독고(孤獨苦)를 없애기 위해 애썼으며 세종요양병원에서의 자원봉사 활동과 위문공연은 어르신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잔잔한 감동을 주기도 했다.

독거노인 정○○ 할머니는 "경찰서와 협력단체분들이 이렇게 신경을 써주는 것이 너무 고맙고 혼자라는 생각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어 좋은 것 같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세종경찰서(서장 심은석)은 "앞으로 지역에서도 노인, 장애인, 여성, 아동,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는 등 존중과 배려 문화를 확산했으면 좋겠다. 세종경찰은 앞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 누구나 다 잘살 수 있는 명품세종시 만들기에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