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ctn]현대제철이 설을 맞아 선물 600세트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현대제철이 9개 복지시설과 9개 동호회의 자매결연 행사를 갖고 지역내 복지시설 봉사활동을 활성화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복지시설 봉사동호회 자매결연’ 행사는 복지시설 관계자 및 임직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6일 제철소에서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평안마을, 소망의집 등 7개 노인복지시설과 두리마을, 하람어린이집 등 2개 장애우시설이 참여했다.

회사에서는 이웃사랑나눔회, 한누리봉사단 등 6개 동호회와 소결소성건설팀, 보안관리팀 등 3개 부서가 복지시설과 자매의 연을 맺었다.
앞으로 봉사동호회는 목욕봉사, 말벗, 청소봉사, 공연 등 시설측이 필요한 프로그램을 협의선정해 봉사활동에 나서게 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봉사활동을 원하는 동호회와 복지시설을 ‘1복지시설 1동호회’라는 개념으로 결연을 맺어, 시설에 계신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동호회와 부서가 참여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결연행사 후에는 1천만원 상당의 전통시장상품권을 9개 시설에 전달해 설맞이 준비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