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충남 보령시와 그린스타트네트워크는 우리 민속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귀성객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 감축과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녹색 설 명절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8일 대천역과 보령시종합터미널에서 귀성객에게 녹색생활실천 홍보물과 전선용 콘센트를 나눠주고 녹색생활 실천 동참을 계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녹색 명절 만들기’ 실천안내문을 지역 유관기관 홈페이지와 한국철도공사 대천역 내부 LED광고에 게재하는 등 다양한 홍보를 펼치기로 했다.

실천방안으로는 ▲교통난 해소와 온실가스 절감을 위한 대중교통 이용하고 경제속도 준수 및 불필요한 공회전 하지 않기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의 플러그를 뽑아 대기전력 차단하기 ▲음식은 먹을 만큼만 조리하여 음식물 쓰레기 발생 줄이기 ▲성묘시 종이컵, 나무젓가락 등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보일러, 전기장판 등 난방기구 사용을 하루 1시간 줄이기 ▲명절선물은 우리 농산물과 친환경제품으로 하기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은 환경을 생각하는 지혜로운 녹색생활로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뜻 깊은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실천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