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올 들어 보령고용노동지청 관내 사고성 사망재해*가 대폭 증가(‘12.1월 : 1명 → ’13.1월 3명)함에 따라 보령고용노동지청(지청장 임관규)에서는 6일을 기해 보령지청 관내 사업장에 대한 사고성 사망재해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 근로자가 작업중 추락, 협착, 충돌 등 사고를 인해 사망하는 산업재해

금년 들어 발생한 보령지청 관내 사망재해 3건 중 2건이 보령지역에서 발생했고, 1건은 홍성지역에서 발생하여 이들 지역 산업현장 사업주 및 근로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보령고용노동지청에서는 잇따르는 사고성 사망재해 발생 방지를 위해 사고 사망재해가 반복하여 발생하고 있는 취약․유형의 사업장을 특별관리 대상으로 선정하여 관리하는 한편,

사고 사망재해 예방을 위해, 사고다발 취약업종(지역농협, 산림조합, 농수산 식품가공 사업장 등)사업주 특별교육, 자체 긴급알리미 서비스 제공, 재해예방 유관기관 협의회, 산재추방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재해예방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며

산업안전보건법령을 위반하여 사망재해 원인을 제공한 사업주에 대해서는, 사법처리와 동시에 사업장 전반에 대한 강도 높은 감독을 실시하여 재발방지 조치*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위반사항에 대해 사법처리, 과태료부과, 작업중지, 안전보건 진단명령 등 임관규 보령고용노동지청장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누구라도 위험한 사업장(공사현장)을 보는 즉시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한다”면서

“사업장(공사현장)의 위험상황을 발견할 때에는 보령고용노동지청에 위험상황신고(1588-3088)를 하면 신속한 조치를 받을수 있다“고 밝히고

“근로자 자신을 포함하여 사업장의 안전은 스스로가 지킨다는 의식이 매우 중요하므로 평소 안전보건 의식이 생활화 될 수 있도록 사업주나 근로자 모두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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