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한국농업경영인부여군연합회는 5일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2대, 23대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우 부여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농업경영인연합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하는 이상수 22대 회장의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23대 우구제 회장의 취임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상수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임기동안 부여군의 농업발전과 농업경영인회의 화합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읍면 회장님과 임원들께 감사를 표했다.

이어, 우구제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농업, 농촌, 농업인의 3농혁신을 새로운 임원진과 함께 발전시키고 더욱 단합된 모습으로 변화시켜 나가겠다” 며 “농업경영인회의 역동적인 날개짓을 펼쳐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이용우 부여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FTA의 위기를 극복하고 부여군 농업을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농업 경영인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살기좋은 농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달라” 며 “농촌의 대들보인 농업경영인과 함께 현장 농업인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부여군 농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 농업경영인회는 1000여명의 회원으로 조직된 부여군 농업단체의 최대 조직으로 부여군 농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