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 세종시농업기술센터(센터장 송기덕·이하 농기센터)가 농업인 소득 증대를 목표로 실시한 '2013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3일 농기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8∼31일 총 23회에 걸쳐 농기센터와 읍·면사무소 등에서 열린 '2013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 농업인 4,534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이 교육은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새로운 기술 및 경영·유통에 대한 실용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벼 ▲고추 ▲복숭아 ▲배 ▲포도 ▲한우 ▲딸기 ▲오이 ▲인삼 ▲농촌여성 등이 개설됐다.

농기센터는 지난해 어려움을 겪은 분야에 초점을 두고, 문제점 해결 및 친환경·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농업기센터 윤지영 인력육성담당은 "복숭아반의 경우 교육열기가 높아 수강생의 인산인해로 서서 강의를 듣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많은 농업인이 한해 농사계획을 잘 세워 풍년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