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야간 해상 추락자 긴급 구조
- 60대 선원, 선박 승선 중 발 헛디뎌 해상 추락 익수 …
- 순찰 경찰관이 긴급 구조, 병원 후송 조치 -
- 순찰 경찰관이 긴급 구조, 병원 후송 조치 -
이재필 기자입력 : 2013. 01. 27(일) 13:15
태안해경은 27일 새벽 근흥면 신진도항 앞바다에서 승선중인 60대 선원이 발을 헛디뎌 해상에 추락했으나 긴급구조를 했다
[태안/ctn]충남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진욱)는 27일 새벽 4시40분경 태안군 근흥면 신진항 부두앞 해상에 추락한 60대 익수자를 긴급 구조하고 119차량으로 인근 병원에 후송 조치했다.
해경에 따르면 27일 새벽 4시35분경 태안군 근흥면 신진항 앞 해상에 정박해 놓은 선박에 승선하던 A호 선원 이모씨(68세, 남)가 발을 헛디뎌 해상에 추락했으나, 때 마침 인근 신진항을 순찰중이던 태안해경 신진파출소 경찰관들이 이를 목격, 구명볼 및 구명환 등을 긴급 투하해 바다에 빠진 선원 이모씨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한편, 해경은 구조된 이씨가 오른쪽 손가락에 찰과상과 새벽에 바다에 빠져 저체온으로 생명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담요 및 건포 마사지 등 응급조치를 취한 후 태안 119 구급차량을 이용, 인근 태안소재 병원으로 후송 조치했다.
해경 관계자는 "항포구 부두 주변 및 선박 승선시 미끄러움 등 안전부주의로 자칫 실족하여 해상에 추락하는 등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성이 있으니 항시 제반 안전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해경에 따르면 27일 새벽 4시35분경 태안군 근흥면 신진항 앞 해상에 정박해 놓은 선박에 승선하던 A호 선원 이모씨(68세, 남)가 발을 헛디뎌 해상에 추락했으나, 때 마침 인근 신진항을 순찰중이던 태안해경 신진파출소 경찰관들이 이를 목격, 구명볼 및 구명환 등을 긴급 투하해 바다에 빠진 선원 이모씨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한편, 해경은 구조된 이씨가 오른쪽 손가락에 찰과상과 새벽에 바다에 빠져 저체온으로 생명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담요 및 건포 마사지 등 응급조치를 취한 후 태안 119 구급차량을 이용, 인근 태안소재 병원으로 후송 조치했다.
해경 관계자는 "항포구 부두 주변 및 선박 승선시 미끄러움 등 안전부주의로 자칫 실족하여 해상에 추락하는 등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성이 있으니 항시 제반 안전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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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