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부여군 충화면(면장 유정임)은 22일 충화면 지석1리를 시작으로 겨울철 농한기에 마을을 직접 찾아가 주민 건의사항 및 의견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소통하는 ‘농한기 찾아가는 현장행정’을 3월 중순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행정 추진은 많은 예산이 투입되지 않으면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감동을 전달할 수 있는 특수시책으로 유정임 충화면장을 비롯한 각 담당 및 분담직원이 함께 마을회관을 방문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현안사업을 설명하는 현장 밀착형 행정을 펼치고 있다.

특히, 기존 전달방식을 탈피해 두번 듣고 한번 설명하는 ‘2+1 소통행정’으로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마을내의 문제점과 불편사항 등을 대화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유정임 충화면장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느끼고 주민의 입장에서 행정을 바라보는 소통행정을 통해 주민들이 신뢰하는 행정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상반기에 추진한 결과를 토대로 오는 하반기에는 문제점을 보완해 한걸음 더 다가가 주민들의 애환을 보듬는 행정을 펼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