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올 한해 감성을 기르는 문화․예술교육으로 학생들의 건전한 인성 함양과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세종시평생교육연구원에서 초·중학교 예술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음악분야 소금, 오카리나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소금과 오카리나는 한국과 유럽의 전통악기로 초·중학교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학생예술동아리, 예술선도학교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학교예술교육활동의 새로운 부문이라 할 수 있다.

현재 세종시교육청 내 학교에서는 소금동아리 3개교, 오카리나동아리 7개교가 운영되고 있으며, 2013학년도에는 모든 학교에서 소금 및 오카리나동아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전통악기 직무연수에서는 학생들의 1인1악기 연주능력향상 및 전통예술의 문화적 가치에 대한 계승․발전을 위하여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연수의 의미를 더했다.

오종근 미래인재과장은 "다양한 예술교육내실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이 예술적 감수성과 재능 계발은 물론, 함께 악기를 배우고 연주하는 과정에서 자긍심과 유대감이 높아지고, 인성 함양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