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 생활개선세종특별자치시연합회 2대 회장에 성정숙 씨가 취임했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센터장 송기덕)는 "농촌사회 활력을 주도하면서 보다 나은 농촌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활약하고 있는 생활개선세종특별자치시연합회가 18일 세종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1․2대 회장 이·취임식을 겸한 연시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엔 유한식 세종시장을 비롯,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성정숙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성단체, 농업인 단체, 소비자 등의 다양한 교류 협력을 강화해 생활개선회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며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도시 만들기에 앞장서는 농촌여성조직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성 신임회장과 함께 올해부터 2년간 생활개선세종특별자치시연합회를 이끌어 갈 새 임원은 수석부회장 박영순, 부회장 강분임, 감사 손은화․김정숙, 총무 노원재, 회계 정영식 씨 등이 맡는다.

생활개선세종특별자치시연합회는 지난해 세종시 출범과 함께 생활개선회의 중추적인 역할한 전임회장 이순자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생활개선세종특별자치시연합회는 회원의 자기개발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여성농업인 학습단체로, 현재 신규조직인 한솔동회를 포함해 12개회 1,200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농촌 가치확산을 위한 도농교류, 지역사회 봉사, 천연염색, 들꽃다도, 농촌관광 연구회 활동 등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