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 시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한 세종시 안전관리위원회가 열렸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이하 세종시)는 "18일 오후 2시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한다"며 "이날 시장을 위원장으로 한 17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안전관리위원회는 세종시의 안전관리에 관한 중요정책의 심의 및 총괄·조정은 물론, 안전관리를 위한 관계 기관 간 협의·조정을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다.

이날 회의에선 세종시 13개 실·과·소 43개 분야와 세종경찰서 등 세종시 관내 12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안전관리 세부대책 등에 대한 2013년도 세종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의결한다.

또 재난정보 수집·전달은 물론, 재난응급 복구 등에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도모한다.

유한식 시장은 "오늘날 재난은 인명은 물론, 기반시설을 포함한 재산상의 막대한 손실을 초래한다"며 "예방활동 단계부터 자발적 참여와 현장 중심의 종합적 안전관리대책을 세워,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