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 세종경찰서(서장 심은석)는 16일 소회의실에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기능별 'Project' 및 향상보고대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대회는 지난 4일 기능별회의, 7일 종합대책 관련 회의에 이어 3번째 대책회의로서 세종시 전반으로 확대할 수 있는 방안 모색, 각 기능별 특수시책 등 좀 더 활성화에 무게를 둔 회의를 했다.

먼저 노인의 자살예방 및 고독고를 살피기 위해 담당자로 지정된 경찰관이 출근해 매일 전화로 안부를 묻고 월 1회 이상 방문하는 1&1 서비스를 실시, 경찰서 민원실에 '노인·장애인 배려 창구' 설치 후 세종시 전역으로 확대를 추진해 노인·장애인에 대한 배려 문화 확산할 예정이다.

또한 다문화 가정의 정착 관련 결혼이주자 및 외국인 대상 '운전면허교실' 운영, 체류외국인 '생활치안 안내서 및 법률카드'를 제작·활용하고, 학교폭력예방에서는 교육청 Wee센터 연계, 학교폭력 가해학생 선도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가정폭력, 아동․여성 성폭력 예방 대책도 마련했다.

심은석 경찰서장은 "앞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좀 더 많은 부분에 대해 고민하고 사회적 약자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 정착, 유관기관 ․ 단체와의 치안 파트너십 형성, 지역 주민의 자발적 참여 유도를 통해 치안거버넌스를 확산시켜 명품세종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