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연기도원초에서 초·중·고등학교 체육담당교사 35명을 대상으로 뉴스포츠 종목을 중심으로 하는 체육교과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포츠 종목은 유아 놀이프로그램, 초중등학교 방과후 학교 활동 및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프로그램,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울림 체육활동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학교체육 활동의 새로운 트렌드라 할 수 있다.

현재 세종시교육청내 학교에서는 티볼, 소프트볼, 플라잉디스크 등의 종목들이 운영되고 있으며 2012년에는 한솔고등학교와 연봉초등학교가 플라잉디스크 전국대회에서 1위에 입상하기도 했다.

이번 초·중등 체육직무연수에서는 학교에 뉴스포츠 종목 보급을 통한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즐거운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티볼, 커롤링, 스포츠스태킹, 플로어볼, 후크볼 등의 20여가지 종목에 대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직무연수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연수에 한국뉴스포츠협회 서상옥 회장을 비롯한 강사들이 모두 참여해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이해를 높였다.

오종근 세종시교육청 미래인재과장은 "세종시교육청은 스마트교육으로 세계를 선도할 뿐 아니라, 다양한 학교체육 활동 활성화로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즐거운 학교분위기를 조성하여 바른 인성과 실력이 겸비된 글로벌 인재육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