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절기상으로 최고 춥다는 “대한” 의 한파를 녹이는 단체가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충남 보령시 주교면 주교번영회(회장 김기승)와 (주)삼표기초소재 보령공장(공장장 홍진영)에서는 15일 주교면 관내 30여개 노인회관(경노당)에 떡살(떡국용)10kg 30개, 국수8kg 30개, 멸치3kg 40box (싯가 350만원 상당)등을 구입해, 번영회 이사들이 직접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주교면 주민 번영회는 회원 1700여 명으로 구성된 비영리 사회단체로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주교면내 경노당에 노인들이 식사 할 수 있는 쌀 라면등 식료품을 전달해오고 있으며, 매년 상반기에는 주교면내 중, 고, 대학생 중에서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최근 들어 고 물가에 비싼 기름 값 을 감당하기 어려운 시골 노인들은 아침식사를 마치면 따뜻한 마을 경노당 회관등에 모여서 오락과 대화로 시간을 보내시다 손수 지은 음식으로 점심을 드시고 해질녁에야 각자 집으로 들어가는 신 풍속이 이어지고 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