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 서울대병원응급센터의 세종시 설치가 무산된 것에 대해 유한식 세종시장이 일침 했다.

세종특별자치시 유시장은 7일 오전 11시 20분 연두기자회견을 가진 자리에서 "세종시발전을 위해서는 안타까운 일이다. 충남대와 충남대병원은 시와 접촉도 별로 하지 않고 세종시 진출에 미온적이다가 얼마전 서울대응급의료센터 세종시 설치가 충남대측의 전방위 로비로 인해 좌절된 것은 있어서는 안될 일이었다"며 " 다 해놓은 밥을 떠먹을려고 하는데 충남대가 밥상뒤집어엎은 꼴”이라고 비난했다.

한편, 세종시는 서울대병원 유치관련해 충남대와 충남대병원측이 여러 경로를 통해 로비를 펼쳐 사업이 무산돼 논란이되고 있는가운데 응급의료센터 유치를 둘러싼 갈등이쉽게 풀어지지 않을 것으로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