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 대형화재 취약대상 30곳에 대한 재난예방 특별관리가 실시된다.

세종시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이하 소방본부)는 7일 "올해 대형화재 취약대상 선정 심의회가 지난 3일 소방본부 회의실에서 열려 대형화재 취약대상 30개소를 선정했다'며 "올해 이들에 대한 소방훈련과 교육 등 특별관리를 실시, 대형재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형화재 취약대상이란 건축물, 가연성 물질 등을 대량으로 저장·취급하거나 다수의 인원이 출입, 사용하는 대상물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의 우려가 높아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소방대상물이다.

소방본부는 규모, 용도, 수용인원 별 중요대상을 대형화재 취약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 심의회는 기존 대형화재취약대상에 대한 타당성 여부를 재평가하고, 신규 대형 건축물의 화재 등 재난사고의 위험성을 평가해 선정한 후 특별관리하기 위해 열렸다.

안종석 방호구조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대형화재 취약대상은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본부 주관 합동소방훈련과 교육 등 특별관리를 실시, 대형재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