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 정종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유한식 시장은 “지난 7월 출범 후 시민들과 함께 착실히 준비하고 다져온 성과와 기반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세종시 시대가 시작되는 금년 한 해는 실질적인 市출범 원년의 해로서 그 어느 해 보다도 큰 의미가 있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 시장은 7일 오전 11시 20분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신년 특별 연두 기자회견을 갖고 2013년 5대 중점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유시장은 먼저, 그늘진 구석까지 행정의 손길이 고루 미칠 수 있는 따뜻한 복지실현에 중점을 두겠다며▲ 노인복지시설 확충, 여성들의 사회참여, 장애인들의 자립기반 확충 ▲서민경제 활성화 및 다양한 일자리 창출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권역별 특성화 전략을 발굴해 나가는 등 오는 9월까지 '균형발전 계획'을 수립하고,평리공원 재생화 추진 등 '원도심 활성화 방안'추진▲교육과 문화 기반조성에도 노력▲화재를 비롯 한파·폭설 등과 같은 재난재해로 부터 시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간다고 밝혔다.

또한, 공직사회도 보다 경쟁력 있게 만들고, 시민과 더욱 소통하는 조직으로 만드는데 노력을 기울여 나가면서, 성과 관리를 통한 책임행정 확립을 비롯, 열악한 재정을 튼튼히 하는데에도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유시장은 "항상 시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一夜十起(일야십기)'의 마음가짐으로 오직 시민만을 우선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