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이하 세종시)가 '희망 2013 나눔 캠페인'이웃돕기 성금 모금의 집중모금기간 목표액을 1개월 빨리 초과달성했다.

세종시는 3일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개월간을 '희망 2013 나눔 캠페인' 집중모금 기간으로 설정했다"며 "11만 여 세종시민과 각급 기관·단체·기업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집중모금 기간 목표액 3억 원 보다 4,100여 만 원이 많은 총 3억 4,186만 여 원의 성금모금을 지난달 31일 달성했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이 같은 실적을 거둔 배경을 지난해 7월 광역자치단체로 출범한 세종시의 시민이라는 자긍심이 시민역량을 결집한 결과로 해석하고 있다.

유한식 시장은 "이웃돕기성금 모금에 적극 참여해 주신 11만여 세종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초과 달성 여세를 몰아 성금모금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올해 모금목표액 5억 원을 조기 달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