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ctn]충주시는 강설시 제설작업의 미흡한 부분을 보완 개선하기 위해 관련부서 및 읍·면·동장과 ‘동절기 제설작업 개선대책토론회’를 지난 31일 가졌다.

시에 따르면 강설 후 기온하강 등 기상이변에 대한 제설작업은 눈이 쌓이는 시점을 기준으로 제설작업을 추진하고, 교통소통과 시민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시내버스 노선과 고개길, 비탈진 경사도로, 도로 결빙구간, 통행이 많은 지역 등 취약지에 대해 제설작업을 우선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또 2단계로 잔설처리대책을 실시하고 각 읍면동은 적설량을 판단 마을중심으로 자율적으로 추진토록 했다.

제설과 관련해 읍·면·동의 부족한 장비는 연접된 마을과 연계해 제설장비를 지원토록 했으며, 제설단계를 사전예고-제설작업-제빙작업으로 구분해 공원관리원, 하수기동반, 환경관리원 등 가용인력을 총동원키로 했다.

본청직원을 포함 각 직능단체와 연계해 마을별 제설대책반을 편성해 제설작업이 신속히 이뤄지도록 매뉴얼도 보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제설작업이 잘 이뤄지는 마을은 주민들이 솔선해 내 집 앞 눈치우기에 앞장서고 있다” 며 “(내 집 앞 눈치우기)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