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 세종경찰서(서장 심은석)는 관내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고충을 상담하는 등 소외계층 위문활동을 펼쳤다.

이 행사를 통해 소외받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북한이탈주민들을 위로하고 생계 등 거주실태를 파악해 향후 의료, 취업, 생계지원 등 이들에 대한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김종길 보안계장은 "지난 9. 30 세종특별자치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었음에도 북한이탈주민 수가 얼마되지 않아 협의체가 구성되지 않았고 그로 인하여 이들에 대한 취업 등 정착지원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내년에는 협의체를 구성하여 이들에 대한 다각적인 정착지원을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현재, 세종시 북한이탈주민은 10여명으로 연말에 4명이 전입하는 등 살기좋은 세종시를 찾아 지난해에 비해 두배 가까이 증가하였고 2013년도에는 급격한 증가가 예상되어 이들에 대한 안정적인 정착지원에 대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