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 베트남 공안국 경찰 대표단(단장 텐벤니움 경찰중장) 일행 8명이 26일 세종경찰서를 방문해 세종경찰의 행정도시 건설에 따른 축적된 치안경험과 업무 소개, 활동사항 등 브리핑을 받고 상황실, 실내사격장 등을 견학했다.

베트남 공안국 경찰 일행은 동아시아태권도연맹 오노균 한국지부장 초청으로 세종시를 방문했다가 행정도시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세종경찰서를 견학하기 위해 방문했다.

대표단장 텐벤니움은 특히, 베트남, 중국, 필리핀 등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된 세종경찰서 마미폴(MOMMY-POL, 외국인어머니 치안봉사단)의 협력치안과 사회봉사활동 등 활약상 소개에 크게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베트남 통역인이자 세종서 마미폴 단원으로 활동하는 이주여성 하이닌 등 4명이 이들과 함께 동행하여 통역을 맡기도 했다.

세종경찰서는 한국경찰의 치안 자문을 구하려는 베트남 공안국 경찰 방문단을 맞아 협력치안, 3S운동, 자전거 순찰대 등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세종경찰 활동상 소개하여 글로벌 경찰로서 위상을 한층 드높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