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여성농업인의 농업․교양․문화활동 촉진으로 지역사회 활력을 주도하고 있는 생활개선부여군연합회(회장 이금자)가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연말총회를 열었다.

이날 연말총회에는 군연합회와 읍면 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생활개선회의 활동실적을 평가하고, 천연화장품 만들기 과제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생활개선부여군연합회는 17개회 820여명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농촌생활의 질을 향상시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농촌사회가 누구나 살고 싶은 삶의 터전으로 만들기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는 대표적인 농촌여성 학습단체로 우뚝서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1년간 ▲ 사랑의 쌀 모으기, 저잣거리 바자회, 오미자청 가공 기금 마련 소외계층에 생필품 및 장학금 전달 등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 실천 ▲ 태풍피해 복구 급식봉사, 백제문화제 행사 자원봉사 등의 지역사회 활력화 ▲ 전통장류, 약선요리 등 농산물 가공 과제교육을 통한 여성농업인의 전문능력 향상 ▲ 통기타연구회『행복울림』운영, 여성주간행사 등 10여회 식전공연으로 문화활동 촉진 등의 활발한 사업을 펼쳐왔다.

또한, 전국 생활개선대회 우리 농산물 홍보 퍼포먼스 경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도시소비자에게 굿뜨래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