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 세종경찰서(서장 심은석)가 연말연시 강력범죄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간담회를 열고 지역사회 협력치안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한솔파출소 관내 금융기관, 편의점 등 대표들과 권역별 대화의 장을 통해 최근 발생하고 있는 강절도 범죄유형과 예방대책에 대한 경찰의 설명, 협력치안활동 강화를 위한 공조방안이 논의됐다.

이에 따라 경찰에서는 현금다액 취급업소에 대한 방범진단을 통해 취약요소를 보완하고, 업소 주변을 거점으로 순찰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기존에 사용 중인 유무선 직통 신고시스템을 재점검하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도 정기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세종경찰 관계자는 "세종시 첫마을 입주가 시작된 지 1년이라는 시점에서 안정적인 치안여건 조성을 위한 경찰의 역할과 금융기관, 업체들의 자발적인 노력과 협조가 함께할 때 Community policing의 진정한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