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12일 조치원신봉초와 연기도원초에서 '제1회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초등학생 예능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예능경연대회는 관내 초등학생 657명이 참가한 가운데 가창, 피아노 2개 부문과 경험화, 상상화, 정물화 3개 부문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세종시교육청 출범 후 처음 실시된 예능경연대회에도 불구하고 가창, 피아노 부문에서 상당한 수준의 곡을 연주되었고, 특히 미술분야의 정물화 부문은 전국적인 수준으로 세종시교육청 소속 학생들의 높은 미술 수준을 보여줬다.

이날 오종근 시교육청 미래인재육성과장은 "초등학생들은 자유롭게 숨 쉬고 표현할 수 있는 것이 필요한데 오늘 이 대회를 통해 예술성을 겸비한 음악 및 미술인재로 건강하게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 예능경연대회 및 다양한 예술활동을 통해 예술재능을 개발하여 신 예술인 발굴에 장을 조성하고 초등학생들이 예술봉사활동으로 나눔의 기쁨과 행복을 느낄 수 있게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