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홍성군은 오는 19일 실시하는 제18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부재자신고인을 대상으로 부재자투표가 오는 13일, 14일 양일간 실시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홍성군 부재자 신고인은 총 2,028명으로, 부재자신고인은 13, 14일 양 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군·구 선관위에서 설치한 부재자투표소에서 투표를 하면 되며, 홍성군에서는 홍주문화회관 내에 부재자투표소가 설치·운영된다.

부재자 투표는 선관위로부터 수령한 투표용지와 봉투 2종(발송용 및 회송용),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져와야 할 수 있으며, 부재자투표소에서 투표하기 전 미리 기표한 것은 무효처리 된다.

만일 부재자 투표용지를 수령했으나 투표를 하지 못한 선거인은 수령한 부재자투표용지와 선관위에 보내는 봉투를 가지고 선거일에 투표소에 부재자 투표용지를 반납하고 새로운 투표용지를 수령하여 투표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특히 이번 선거부터는 부재자투표 시간이 네 시간 빨라져 오전 6시부터 진행된다”며, “부재자신고를 한 유권자 여러분은 잊지 말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