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 세종시 자원봉사단체와 개인 등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9일 세종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영봉·이하 센터)에 따르면 지난 5일 인천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7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2012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늘푸른 집 양길수 단장이 개인상을, 세종시여성봉사단·코레일 신청주 변전사업소 봉사회 등이 단체상을 받았다.

늘푸른 집 양길수 단장은 정신장애인 사회복귀 종합훈련시설을 운영하며, 정신장애인이 건강한 모습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세종시여성봉사단은 지난 1998년부터 합동결혼식과 무료급식·이동목욕봉사 등으로 지역 자원봉사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평가받았다.

코레일 신청주 변전사업소 봉사회는 지난 2003년부터 봉사활동을 시작, 독거노인·장애인·결손가정 등을 중심으로 매년 소외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으로 표창을 받게 됐다.

한편, 전국자원봉사자대회는 '자원봉사는 지속가능한 성장의 동력-소통과 화합의 자원봉사자, 미래로 세계로'를 주제로, 자원봉사에 헌신한 개인과 단체에 대한 포상을 통해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