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ctn]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만제)는 지난 7일 관내 취약계층 6가구에 대한 사랑의 땔감 30여톤을 지원했다.

관리소는 이날 관내 취약계층 6가구에 대해 가구당 약 5톤씩, 30여톤의 땔감을 각 가정으로 전달하고 위로했다.

관리소에 따르면 올해 경로당, 장애인가정, 독거노인가정 등 지난 11월부터 지속적으로 땔감을 지원한 결과 10가구에 약 50여톤의 땔감을 지원했다.

김만제 소장은 “갑작스런 추위와 폭설로 인해 난방 연료를 확보하지 못한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 이라며 “앞으로도 숲가꾸기 산물중 용재가치가 없는 목재를 수집해 지속적으로 땔감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998년 IMF체제하에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산림분야 공공 근로사업에 참여한 근로자들이 수집한 숲가꾸기 산물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준 것을 계기로 올해 15년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