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충남 부여소방서(서장 이종하)는 겨울철 한파에 따른 전력위기 극복을 위한 에너지 절약과 정전대비 대응대책을 마련 시행에 들어갔다.

최근 영광 원자력 5ㆍ6호기 부품 교체와 3호기 보수작업이 지연될 경우 순환정전사태 초래가 불가피 하여 이번 대응대책으로 청사내 조명을 45개의 LED로 교체하고, 실내온도를 18℃이하로 유지하며, 개인용 난방기 사용 제한과 내복 입기 등 에너지 절약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응급실 등 병ㆍ의원 정전 시 응급환자를 위한 소방항공대(Heli-EMS)와 핫라인을 강화하고, 승강기 갇힘 사고 인명구조를 위한 관내 승강기 형황 파악 및 구조훈련을 실시하는 등 대응대책을 가동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에너지절약에 대한 전 직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전기사용량 최소화로 블랙아웃 사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상황발생 시 주민 곁에서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응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