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 세종경찰서(서장 심은석)는 최근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눈이 내린후 도로가 얼어 빙판길이 되는 등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겨울철 특별 교통안전대책을 마련 시행중이라고 밝혔다.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우선 건설청, LH, 도로교통공단, 시청 등과 구성된 T/F팀 회의를 정례화 하고 비상연락 체제를 갖춰 폭설 또는 도로 결빙시 긴밀히 협조 신속한 조치로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연말연시 들뜬 사회분이기에 편승 음주운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유흥가 주변에 112순찰차를 집중 배치해 음주운전 분위기를 사전 억제시키는 한편, 음주운전금지 홍보를 강화하고 매주 금요일 전국일제 음주단속과 병행 주 2회 이상 음주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운전자들에게 겨울철에는 스노우타이어 교체와 정기적인 차량 점검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술을 마셨을때는 대리운전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