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태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함영기)와 태안청년회의소(회장 김성수)에서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학교폭력 예방과 자녀의 진로지도를 위해 개최된 이번 교육은 청소년 관련기관 종사자,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27일 태안교육지원청 종합학습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초빙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창호 교수는 '앞서가는 부모의 자녀교육 우리아이 적성과 진로'라는 주제로 청소년의 올바른 진로교육과 체계적인 교육방법을 강의했다.

또한 학교폭력이 일어나는 원인 분석,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부모의 역할 정립 등의 내용을 강의했는데 학교폭력을 당하는 피해학생의 징후도 소개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의 관심임을 강조했다.

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부모와 자녀의 올바른 가족관계 이해로 자녀와의 마음을 이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매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청소년 부모교육을 실시하는 등 청소년의 이해와 올바른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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