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홍성군은 내달 8일부터 공공장소에서 전면 금연이 시행됨에 따라 금연홍보활동 강화에 나섰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다음달 8일부터 공공기관 청사, 어린이놀이터, 어린이청소년 이용시설, 150㎡이상 음식점 등 공공장소에서 전면 금연이 실시된다.

군 보건소는 공공장소 전면 금연 시행 시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이번 법률 개정을 계기로 흡연자들이 금연을 원할 경우 보건소에서 상담서비스와 금연보조제, 행동강화물품 등을 제공하고 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현재 홍성군보건소에서 금연클리닉서비스를 제공받는 흡연자는 약 1,500여명이며, 30여개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이동금연클리닉도 병행 실시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