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부여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오는 12월 19일 실시되는 제18대 대통령 선거에 대비하여 26일부터 투ㆍ개표소에 대한 특별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부여군 내 39곳(투표소 38곳, 개표소 1곳)을 방문하여 ▲투표소 내 소화기 비치 및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 개표소 건축물 전체에 대한 소방시설 유지관리 확인, ▲비상구 안전관리 및 기타 화재예방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안전점검 결과에 따른 지적사항은 관계인 및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통보하여 선거일 이전에 시정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안전점검 시 투ㆍ개표소 관계자 및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자체 화재예방 요령, 초기화재 대응요령, 소방시설 사용법 등을 교육하고, 화재발생 시 긴급 선제 대응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부여소방서는 선거 당일 개표장 내ㆍ외부에 소방차량과 소방공무원을 배치하여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에 철저히 대응 할 계획이다.”며“부여소방서는 선거가 안전한 환경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