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홍성소방서(서장 이동우)는 12월 19일 실시되는 제18대 대통령 선거가 안전한 가운데 이루어질 수 있도록 투․개표소 설치대상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조사는 홍성․청양지역 투표소57, 개표소 2개소를 대상으로 12월 5일까지 이뤄지고 ▲ 소화기 비치 및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 복도·계단 등 물건적치 및 장애물 설치 행위 등을 중점 확인하고, 관계자에 대한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시 초기 대응요령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홍성소방서는 투표일 전후 18일에서 20일까지 3일간 투․개표소에 소방공무원 및 소방차량을 근접배치 하는 등 특별경계근무에 도일할 예정이다.

박창우 과장은 "경미한 불량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조치 및 주의를 촉구하고, 정비기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선거일 전까지 시정 보완키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