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2012년 전국 경찰관서의 전화친절 수준을 측정하여 공개하는 전화친절도 부문에서 충청북도 경찰청은 전국 지방청 중 2등과 청남경찰서가 전국 경찰관서 통털어 1등을 하여 주민중심의 치안정책에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경찰청 고객만족 모니터센터에서 2012년 한해동안 실시하며 구체적인 조사 기간은 조사 결과의 신뢰성을 위해 비공개로 실시하였으며 조사방법은 평가 정확성 제고를 위해 민원인 가장 전화조사(Mystery Calling)형식으로 전국 지방청.경찰서 및 지구대.파출소를 조사하였다.

평가항목에는 맞이단계(수신의 신속성, 친밀감 형성 등), 응대단계(경청.호응 태도, 설명 내용.태도 등), 마무리 단계(종료시점, 인사)로 나누어 각 단계 별로 세부적인 점수를 매겨 평가를 하였고, 이를 통해 주민친화적인 경찰상의 정립과 친절하고 공정한 경찰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평가하였다.

이찬규 서장은 평소 112고객 만족제고를 위한 워크숍 및 본서 직원, 지역경찰들과의 전화친절도 향상 간담회를 통해 주민중심의 경찰활동을 강조해 왔다.

또한 전국에 수많은 경찰관서에서 청남경찰서가 전화친절도 부문에서 1등을 했다는 것은 다른 어떠한 부문보다 뜻깊은 성과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친절하고 공정한 법집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