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오는 30일 상당공원에서 열리는 ‘희망 2013 나눔 캠페인 출범식’에 참석하여 사랑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날 이 지사는 송옥순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주요 참석자와 ‘희망 2013 나눔 캠페인’ 출범을 알리는 온도탑 제막식도 함께 한다. 사랑의 온도탑은 캠페인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켜 참여를 도모하는 상징적인 설치물로 이웃돕기 성금액수에 따라 사랑의 온도를 높여 성금집계 현황을 공개하여 투명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사랑의 온도는 모금목표액의 1%를 달성할 때마다 1도씩 올라가게 된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충청북도, 충청북도교육청, 도내 각 언론사가 후원하는 이번 ‘희망 2013 나눔 캠페인’은 11.27일부터 2012년 1월 31일까지 67일간에 걸쳐 펼쳐진다.

‘나눔으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모금사업은 총 46억 5천만 원을 모금목표로 삼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사랑을 전달할 예정이며, 67일간의 캠페인 동안에는 도내 12개 시군 순회 모금도 함께 전개한다.

한편 이시종 도지사는 “희망 2013 나눔 캠페인을 통하여 모든 도민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나눔 실천을 함께하여『함께하는 충북』실현에 앞장서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캠페인동안 사랑의 온도탑이 뜨겁게 달아올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온도탑의 수은주가 100도를 넘어 서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