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홍성군이 서부면 속동전망대 앞 모섬에 조성한 ‘사진 찍기 좋은 경관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진공모전이 성료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진공모전에는 총 85개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엄정한 심사를 통해 총 7점의 입선작이 선정됐다.

대상은 강병선씨(충남 청양)가 출품한 “천수만호”가 선정됐고, 이 밖에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등 총 7점이 입선작으로 선정됐으며, 입선작에 대해서는 오는 12월 직원모임 시 대상에 150만원을 비롯해 총 410만원의 상금과 함께 시상이 실시될 계획이다.

군은 입선작 7점을 군청 및 군의회에 전시하는 한편, 선정된 작품을 활용해 주요 관광지 안내판에 게시하는 등 관광객들에게 홍성을 알리는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앞으로 군은 사진 찍기 좋은 명소가 조성되어 있는 인근의 속동전망대와 속동갯벌체험, 임해관광도로 자전거 체험, 승마체험장, 남당항·궁리포구 등을 연계해 먹거리와 볼거리, 체험이 함께하는 체류형 관광벨트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