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한솔제지(주)대전공장(공장장 이창훈)과 (유)진영물류 등 협력사, 대전지방고용노동청(청장 조철호)은 30일 오전 한솔제지(주)대전공장(대전 대덕구 신일동)에서 지역 공동체 동반성장과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을 위한 ‘노사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식’을 노사정 대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거목협의회(노사협의회) 근로자대표 , 협력업체 대표도 참석하여, 기업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하는 동반성장 뿐만 아니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통한 공정 하도급과 근로자 고용안정, 산업재해 예방 등 사회적 책임실천에 공동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한솔제지(주)대전공장은 산업용지가 주 제조품목으로, 재활용폐지 사용비중이 95%에 달할 정도로 친환경 공정을 자랑하고 있다. 노사는 그간 임직원 1% 나눔을 통한 사회공헌기금 조성, ‘늘푸른 봉사단’ 운영, 지역 생태계 보전활동 등 노사가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원청과 협력업체간 공동 화합행사, 상생협력 안전파트너십 활동 등 대․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조철호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청장은 동 협약식에서 한솔제지(주)대전공장측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한솔제지와 협력사 노사가 지역 사회 공헌활동과 대․중소기업 협력을 통해 공정과 상생이 넘치는,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며, ”노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 노력을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