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재)부여군문화재보존센터(원장 정광용)는 백제문화상품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로맨틱 여행스케치, 부여에서 유럽까지 역사도시 따라 걷기’를 위해 제1기 문화관광 코디네이터 양성 프로그램을 지난 9월 18일부터 10월 16일까지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된 강좌는 역사문화예술에 대한 문화교육기부사업으로어 ‘부여에서 로마까지’라는 주제로 개최 총 10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약 한 달간 이루어진 강좌에서는 백제왕도 부여의 백제문화에 대한 주민 공감대 형성과 소통 활성화를 도모하고,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유럽역사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유럽의 역사문화도시 탐방일정을 코디네이트하는 교육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정광용 보존센터원장은 “이번 강좌는 유럽 역사도시의 문화콘텐츠 조사와 백제왕도 부여군의 문화서비스 활동 활성화를 통한 문화관광 코디네이터가 사랑과 휴식 그리고 열정이 가득한 문화테마도시 부여군 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교육기부활동을 확대하여 나아가는데 모든 지원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강좌에는 총 10명의 수강생중 6명이 소정의 과정을 마치고 문화관광 코디네이터로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