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국립대전현충원(원장 민병원)은 10월 20일(토) 대전지역 다문화가정 100여명을 초청하여 나라사랑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가을 참관교육기간을 맞이하여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나라사랑 정신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대전지역교육청 및 다문화가정지원센터와 협조하여 시행됐다.

이날 교육은 현충탑 참배, 안보전문강사 초청 나라사랑 강연회, 무궁화지도 만들기 및 기념촬영, 길다란 김밥 만들기 체험, 전문 숲 해설가가 진행하는 숲해설 체험 순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다.

특히 무궁화 조화로 만든 한반도 지도(1.5m × 1m)앞에서 참가자 전원은 배부해준 태극기를 손에 들고 기념촬영을 했고 나라사랑 체험강연회를 통해 우리의 안보현실을 느끼면서 안보의 중요성과 보훈의식을 고취했다.

또한 우리나라 음식인 한 줄로 기다랗게 ‘김밥’(7m)을 만들어 시식하는 체험을 통해 참가자 모두 하나가 되는 감정을 경험했으며, 보훈산책로를 걸으면서 실시한 숲해설 체험을 통해 호국공원으로서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