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재)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과 10월 18일(목)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학교예술교육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학생들의 문화 감수성을 함양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인재로 육성하기 위하여 상호간 협력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백범 부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교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다각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학교문화예술교육 발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그 동안 대전문화재단에서는 우리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중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7개 분야(공예, 디자인, 만화/애니매이션, 무용, 사진, 연극, 영화)의 예술 강사를 지원하고, 예술 선도학교 운영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2012년 3월부터 주5일수업제의 전면 실시로 학교에서 토요동아리 활동이 이루어지자, 예술 관련 토요동아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전 학교에 강사를 지원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대전문화재단과의 지원 협약으로 학교의 문화예술교육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