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부여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최근 구미4공단에서 발생한 불화수소산가스 누출사고와 관련하여 관내 위험물 등 시설 현황을 점검하며 소방안전대책을 강화하고 나섰다.

지난달 27일 경북 구미시 4공단에서 불화수소산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하여 5명이 숨지고 근로자 등 18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부여소방서는 관할 내 위험물 시설 등에 대한 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대형 시설물에 대한 훈련 등 소방안전대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부여소방서만의 노력으로 모든 재난을 예방 할 수는 없다.”며“해당 업체와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재난 사고 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 했다.